게임 리뷰/DarkSouls III

다크소울3 3회차 길이 끊긴 요새 - 깊은 곳의 성당 까지

JOOKIV 2017. 2. 24.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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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끊긴 요새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NPC 중에 한 명인 앙리를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상냥하고 점잖은 목소리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앙리는 플레이어의 캐릭터 성별에 따라 이성으로 바뀌는데 처음엔 정말 신기했습니다.

제 캐릭터는 남성이라서 앙리가 여성으로 나오는데 남성인 앙리가 궁금해서 찾아봤었죠.

개인적으로 여성인 앙리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옆에 호레이스는 말을 걸면 으르렁거리기만 하는데

목이 망가져서 말을 못하나 했습니다. 참 단순하지요.^_^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망자화가 거의 진행되어서가 아니냐 하는 의견이 있더라구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게임을 더욱 재밌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다크소울3 필드 중 하나인 책형의 숲을 지나서 올 수 있는 깊은 곳의 성당입니다.

1회차 때 이런 곳이 있는줄 모르고 이루실에 진입했을 때 결계에 막혀서 못 들어 갔던 때가 생각납니다.


정말 암 걸릴것 같았던 책형의 숲과 팔란의 성채, 카사스의 지하 묘

3단 콤보를 겨우 넘어서 나왔더니 왜 못 들어 가냐며 좌절했었죠.

깊은 곳의 주교들을 때려잡아야 하는걸 알고 다시 왔던 기억이 납니다.


이 성당도 마찬가지로 길치에겐 너무나 힘든 곳이었어요.

지금은 요령이 생겨서 빠르게 클리어하는 제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ㅠ_ㅠ

앞으로 진행하게 될 팔란의 성채도 과연 깔끔하게 클리어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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