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DarkSouls III
다크소울3 3회차 로스릭 성 - 대서고 쌍왕자 까지
JOOKIV
2017. 3. 11.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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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을 때는 약간 소름이 돋았던
로스릭 성으로 가기 전에 수반을 올려놓는 장면입니다.
목이 베어져 피를 흘리는 석상이라니 연출이 참신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회차에선 전 회차 때 못 봤던 NPC 이벤트를 마저 하는 중인데
제사장에서 하나둘씩 없어져 가는 것이 엄청 허전하네요.
제사장에 들릴 때마다 NPC한테 말 한 번씩 걸어 보는 게 취미였는데
지금은 말걸 NPC가 많이 사라져서 조금 심심합니다.
스샷 타이밍이 안 좋아서 이쁘게 안 찍혔네요. ㅠㅠ
어쨌든 이번 회차에선 대서고를 엄청 빨리 깼습니다.
길이 그나마 익숙해져서 돌아가거나 쓸데없는 짓을 안 해서 그런지 금방 하더군요..
대서고가 이렇게 쉬운 곳이었다니..!!
물론 중간중간에 양초맨이 돼야 하는 것 때문에 살짝 귀찮지만
요령이 생긴 것 같아서 기쁩니다.
그리고 오벡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보스전 전에 백령으로 소환하여 같이 싸울 수 있었는데
오벡한테 어그로가 끌리면 로스릭을 때리기가 쉬워서 어렵지 않게 깰 수 있었습니다.
역시 몸빵이 있어줘야 게임할 맛이 납니다.^_^
개인적으로 쌍왕자가 많이 어려웠는데 오벡이 신의 한수가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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