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다크소울3 3회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난이도는 2회차와 별반 다를 게 없었습니다. 오히려 더 쉬운 느낌이었어요. 역시 경험이 쌓이긴 하나 봅니다.
아이템 위치도 대충 아니까 착착 먹고 슉슉 넘어갔습니다.
고수가 된 느낌이었어요!! '<`
이번 차에는 무슨 무기를 써볼까 했는데 역시 직검 만한 무기가 없었습니다.
저는 공격 속도가 느린 걸 매우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다른 무기는 쓰기가 좀 힘들 더군요. ㅠ_ㅠ
그래서 장난감 겸 산적의 쌍단도 10강하고 벼락 변질 해서 써보기로 했습니다.
공속도 빠른 대다 벼락 변질까지 해서 타격감이 아주 일품이었는데
문제는 공격력도 낮도 그만큼 많이 때리다 보니 내구도가 바사삭이었습니다.
그나마 창이 좀 괜찮던데 창을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기름 괴물을 지나 다리로 내려가려고 보니 반대편 지붕에 못보 던 아이템이 있더라고요.
어떻게 먹나 전전긍긍하다 점프하니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점프가 이렇게 멀리도 갈 수 있었나 처음 알게 되었어요.
어쨌든 살점을 베어 문 반지+1 획득!
차가운 골짜기의 볼드 잡고 본파이어 릿!
이번에는 달인의 영체와 함께 했습니다.
다른걸 별 볼일 없지만 어그로 하난 아주 잘 끌어 줍니다.
볼드 엉덩이만 신나게 때린것 같습니다.
볼드를 잡고 나와서 작은 깃발을 올리는 절벽 앞입니다.
멀리 불사자의 거리도 보이고 정말 다크소울의 전경은 엄청납니다.
황의 왕관이 약간 시선 강탈을 하지만 괜찮습니다..
황의 세트가 특이 하다보니 다른 장비는 눈에 안들어옵니다.ㅠㅠ
3회차에도 내내 입고 있을 것 같네요.
여캐였다면 다른 옷도 다 잘 어울렸을 텐데 남캐는 뭐 만 입혀놓으면
덩치가 너무 커져서 룩 질하기엔 별로 인듯합니다..
괜찮은 옷들을 좀 더 찾아 봐야겠어요.